※ 해당 이미지는 저작권 프리 사이트에서 받아 제작되었으며,
해당 카드는 역자가 직접 제작한 세션 카드 이미지입니다. 편하게 사용해주세요.
단, 원본 시나리오 링크(Pixiv)에 있는 트레일러 화상 이미지는 절대 사용하지 말아주세요. (원작자분의 요청입니다.)
とーふ님의 CoC 시나리오 「별꽃의 바다보다 너를 바라며(星花の海より君を臨む)」를
원작자님의 허락 하에 번역 / 배포합니다.
원본 시나리오 pixiv 주소 : https://www.pixiv.net/novel/show.php?id=9700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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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작자(とーふ)님의 Pixiv 코멘트
『눈을 뜨면 그곳은 또 다른 세계. 옆에 보이는 것은 당신의 모습. 자, 시작하자. 오늘이라는 날을───.』 그저, 생일이나 기념일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만든 타이만 시나리오입니다. RP와 분위기 중심. 크툴루 분위기는 엄청 없을지도 모릅니다. 괜찮으시다면, 부담없이 즐겨주세요.
: 역자 코멘트
허가를 받은지는 오래되었는데 현생의 일도 그렇고, 여름이 되니 더워서 그만.. 1편의 번역이 많이 늦어졌습니다.
[사키하나 시리즈]의 1편입니다! 이번에도 기존 서사를 가지고 있는 캐릭터가 추천되는 시나리오로, 추억 되짚기라는 느낌이 가득하네요.
본편은 크툴루의 부름 룰북 6판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 기능치에 대해서는 7판의 룰을 적용하였습니다.
의역과 직역이 좀 있어 매끄럽지 못한 문장이 존재할 수 있습니다.
원작자의 요청 하에 따라 해당 시나리오를 통해 사용되는 모든 금전적 관계(키퍼링 커미션, 자작발언 및 이를 이용한 시나리오 판매 행위)와 개변한 시나리오를 배포하는 것은 금지합니다. 또한, 룰북이 없는 키퍼링은 삼가해주세요.
또한 역자의 판단하에 따라 스포일러가 과다히 발생할 경우 해당 시나리오의 원작자에게 타격이 있을거라 판단하여 전체 공개 배포를 1-2차 지인제로 돌리거나 완전한 공개배포 중단을 할 예정입니다.
“
『저것이 하늘만의 것이라고 누가 호언장담을 내었을까.』
눈앞에 별처럼 반짝이는 꽃들이 바다처럼 펼쳐져 있었습니다.
옆을 보면 전부터 잘 알고 있었던 이의 모습. 아무래도 당신도 있는 모양입니다.
꽃향기에 취하기 전에, 별빛에 눈이 어지러워지기 전에.
자, 당신과 함께 시작하죠.
권장 기능 : RP, 관찰력 (없어도 됨)
인원수 : 1명 (KP와의 타이만)
페어 시나리오로도 돌리는 것이 가능하지만, KP가 탐사자를 잘 알지 못하면 어렵기 때문에 타이만으로 돌리기를 권장합니다.
플레이 타임 : 보이스세션으로 3시간 정도.
(테스트 플레이는 1회 했습니다. RP에 따라 유동적.)
형식 : 클로즈드 시나리오.
비고 : 어느 쪽인가 하면 기존 탐사자 전용.
어느 쪽인가 하면 기존 탐사자 전용. 서로가 서로를 『소중하다』라고 말할 수 있는 두 사람이 있으면 애인, 가족, 친구, 동료 등을 상관하지 않습니다.
이하, 시나리오의 세부 사항 및 KP 정보, 진상이 포함되어있으므로
키퍼 예정이 있는 분 이외에는 읽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 시나리오의 배경
언제나의 사악한 신의 장난입니다. 다른 신격이라고 해도 괜찮습니다.
어떠한 곳에 인간의 ‘탄생’이라는 것에 흥미를 가진 존재가 있었습니다.
신격의 존재에 비하면 단번에 사라져버리는 인간의 생명.
그럼에도 인간이란 그 ‘탄생’이라는 것을 무척이나 존중하는 생물입니다.
그것이 그 존재에게는 이상하게 여겨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렇게 이번에 한 번, 그 인간 자신에게 증명받고 싶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생명이 있는 것을 잡아채는 것은 쉽지만, 저런 약한 생물들을 자신들은 만들어 낼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마침 저곳에, 늘상 같이 다니던 두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러고보면, 인간들은 여러가지 물건에도 탄생이라는 말을 쓰는 것 같았습니다.
그렇다면 그들을 잠시 초대해, 어떠한 『탄생』을 보여줄지 지켜보기로 합니다.
생일이나 기념일을 축하했으면 좋겠다라는 시나리오입니다.
이 시나리오에는 로스트는 없습니다.
대부분을 RP로 진행하는 분위기의 시나리오입니다.
그리고, KP는 사전에 준비해주셔야 할 것이 있는데, 이 시나리오의 묘사 일부를 KP에게 맡기고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런 것도 괜찮다면, 부디 즐겨주세요.
악의가 있는 개변이 아니라면 돌리기 쉽도록 적당히 바꾸어주셔도 괜찮습니다.
둘이서 조용히, 밤하늘의 산책을 거닐어주세요.
★ 사전 준비
최소한, 탐사자와 KPC의 『생일』이 있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므로 KP는 그에 대한 것을 숙지해주세요. 『기념일』같은 것이 있다면 그것도 들어 두는 것이 편할 수 있습니다. 또, 시나리오 내에서는 탄생화를 사용합니다. 그의 『생일』에 따라 어떤 꽃이 탄생화인지 준비해두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또 하나. 탐사자에게 있어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묻고,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그것은 가능한 한, 『대체가 불가능한 것』이어야 합니다. 상세한 것은 시나리오 내에 쓰여져 있습니다만, 탐사자가 『그것이 없으면 안 된다(큰일 난다. 앞으로 지장이 생긴다)』인 것이 좋습니다.
★ 『시작의 방』
만약 도입의 나레이션을 한다면 : 기본적으로 탐사자는 언제나의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아침 일찍 일을하러 가거나, KPC를 만나러 나갈 계획을 가지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아침 식사를 하다 문득 본 프로그램에서는 오늘의 운세가 나왔습니다. 그 사람은 무슨 별자리였을까? 그런 생각을 하면서 TV를 끄고, 현관을 나옵니다. 거기서 당신의 의식은 마치 하늘이 뒤집어지는 듯 하더니 순식간에 암전합니다. 라는 식이 됩니다.
문득 눈을 뜨면 그곳은 낯선 공간이었습니다.
눈 앞에 펼쳐진 광경에 순간적으로 숨을 삼켜냅니다. 어느 누가 저것이 하늘 만의 것이라고 호언장담을 했을까요.
찬란한 별빛을 품은 꽃들이 마치 바다처럼 펼쳐져 있었습니다.
마치, 밤하늘이 떨어지는 것만 같은 공간에는 그래도 하늘이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조금 거리가 있는 곳에 문이 보입니다. 빨강, 파랑, 하양, 보라… 빛나는 별꽃의 모습은 눈부시게 당신들을 비추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당신말고, '당신들'.
옆에는 아주 익숙한 사람━ KPC의 모습이 있었습니다.
여기서 KP는 시크릿 다이스(GM롤)를 굴립니다. 여기서 반드시, 탐사자 혹은 KPC에게 "이곳에 둘이서 있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라는 감정을 갖게 해주세요. KPC라면 뒤에 서술되는 묘사로 잘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탐사자에게 하는 것을 권하지만, KPC가 더 어울린다면 그대로 진행해주세요. (시나리오 제목과 연관되어 있습니다.)
즉, 시크릿 다이스는 페이크. 주사위 값에 의미는 없습니다. 탐사자의 몫만 굴려도 괜찮고, KPC와 함께 굴리는 것도 괜찮습니다.
당신은 그의 모습을 본 순간, 어떤 감정에 사로잡힙니다. "이 사람과 둘이서 이 공간에 함께 있을 수 있다면…"
갑작스레, 평상시에는 하지 않던 생각과 감정에 사로잡힌 당신은 다소 당황할지도 모릅니다.
또한, 이상한 공간으로 날아온 것에 의하여 SANc 1/1d2.
이제부터 탐사가 가능합니다. 탐사가 가능한 부분은 【방의 윗부분(하늘), 방의 아랫부분(땅), 꽃밭, 문】입니다. 방 전체에 [관찰력]을 선언할 경우, 방의 아랫부분(땅)의 정보를 주세요. KPC도 휘말린 쪽이기 때문에, 둘의 관계성에 맞게 RP를 즐겨주세요. 소지품 여부를 물었을 경우, 있다고 답해주세요. 기본적으로 가방에 넣을 수 있는 크기며, 항상 품에서 떼지 않고 가지고 다니는 것이라면 괜찮습니다. 다만 시나리오를 망가 트릴 수 있는 물건은 없다고 이야기해주세요.
【방의 윗부분(하늘)에 [관찰력] 혹은 자세히 살펴본다】
당신은 하늘을 올려다봅니다.
그러나 순간, 숨이 턱 막힙니다. 그 광경은 아주 낯익은 광경이었습니다.
왜냐하면, 그곳은 다름 아닌 당신이 사는 거리의 모습이 보였기 때문입니다. 방금까지만해도 밤하늘이 떨어지는 것 같다고 생각했지만,
이렇게 보면 정말 하늘과 땅이 뒤바뀌어버린 것만 같은 불안감이 느껴집니다. SANc 1/1d3.
※ KPC도 볼 경우 같이 이성판정으로 인한 감소가 존재합니다.
【방의 아랫부분(땅)에 [관찰력] 혹은 자세히 살펴본다】
밭 말고는 다른게 없을까, 하고 당신은 눈부신 빛에 눈살을 찌푸리며 지면을 바라봅니다. 그곳에는 불빛에 가려져있던 한 장의 카드가 있었습니다. ▶ 줍는다 검은 카드에 하얀색의 별 모양 그림이 그려져있습니다. 각 꼭지점과 중간에 6개의 점이 찍혀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뒷면을 본다 어떤 문자가 적혀있습니다. "있어야 할 것은 있어야할 곳으로, 머물러야 할 것은 머물러야할 곳으로."
탐사자와 KPC는 이곳의 위(천장)에 있는 『그들의 도시』로 돌아가야만 합니다. 이 때, 여기에 피어있는 별꽃이 필요합니다.
『있어야할 꽃』은 『있어야할 장소』에.
『머물러야 할 존재』는 『머물러야 할 거리』에 라는 의미입니다.
【꽃에 [관찰력] 혹은 자세히 살펴본다】
꽃의 중심으로 보이는 부분에서부터 반짝반짝 빛이 나고 있습니다. 아마도 이것을 보고 별과도 같다고 착각한 모양입니다. 빙 둘러 다시 한 번 주위를 살펴보지만 계절감은 확실히 모호합니다. 개중에는 익숙한 꽃들도 보입니다. 가운데가 별이라는 것 외에는 크게 다르지 않은 꽃입니다.
이곳에서는 미리 알아둔 생일이나 기념일, 꽃말이 있으면 좋습니다. 두 사람에게 어울리는 꽃을 배치해주세요. 최소한 탄생화가 있는 것이 여러모로 편리합니다. 나중에도 알게 될 일이지만, '두 사람에게 있어 시작의 날'이 있다면 그것도 로맨틱할 일입니다. 좋아하는 꽃을 놓아주세요. 【식물학 / 지식의 어려운 성공 이상】등, 탐사자가 선언을 하고자 한다면 그에 맞게 기능치를 굴리게 해주셔도 좋습니다. 그 때에는, 몇가지의 꽃 정보를 알려주세요.
【문에 [관찰력] 혹은 자세히 살펴본다】
나무로 만들어진 문에 시선을 돌리면 특별한 점은 없는 것 같습니다. 열쇠 구멍도 보이지 않습니다. 문 손잡이를 잡아 돌려볼 경우, 잠겨 있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앞은 계속해서 이어져있는 길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이곳이 시작인 모양입니다.
★ 나선형 계단
문을 열자, 그 앞에는 아까처럼 제법 천장이 높은 공간입니다. 아무래도 나선형 계단마냥, 위로 올라가야하는 것 같습니다.
【계단에 [관찰력] 혹은 자세히 살펴본다】
한가운데에는 나선형 계단의 구조를 볼 수 있을 정도로 적당한 구멍이 뚫려있는 것이 보입니다. 바닥에는 별의 바다가, 하늘은 탐사자가 살고 있는 거리의 광경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이 나선형 계단을 오르면 몇 개의 문을 마주할 수 있는 모양입니다.
또한, 하늘에 있는 도시에 가까운 문은 나무가 아닌 하얀색의 문으로 보입니다.
이 나선형 계단에서 『방금까지 탐사자들이 있었던 방의 문』을 볼 경우, 거기에는 『시작의 방』이라고 적혀있습니다.
탐사자들이 태어난 날(탄생화), 두 사람의 관계성이 시작되었다(탄생했다), 단순히 이 방에서 '시작된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이 나선형 계단은 단순한 통로이므로, 관찰해보아도 아무것도 없습니다.여기에선 주의사항대로, KP의 재량을 발휘해야 합니다. 다음 항목부터의 설명은 일부를 제외하고는 기본적인 요소와 예시입니다. 마음껏 RP하고 즐겨주세요.
★ 간단한 설명
전투, 탐색, 행동, 교섭, 지식이라는, 캐릭터 시트에 기재되어 있는 기능을 대분류로 나눈 객실이 5개 있습니다. 탐사자들은 각 방에 적힌 기능을 사용하여 미니 게임을 해야합니다. 두 사람에게 딱 맞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을 놓아주세요. 방의 순서는 필자가 테스트 플레이를 했을 때의 상황을 기재하고 있습니다만, 방에 무작위로 들어가도 클리어에는 지장이 없습니다. 아래쪽부터 순서대로 돌지 않으면 문이 열리지 않는다는 기믹을 부여해도 좋고, 위에서 아래로 돌아가는 역방향도 좋습니다.
다만, 맨 위에 있는 하얀색의 문만은 모든 방을 돌지 않으면 열리지 않습니다.
★ 클리어 후의 풍경 (마지막인 하얀색의 문 이외의 전 객실 공통사항)
조건을 클리어하면 방 안에는 한 송이의 꽃이 나타납니다. (혹은, NPC가 준비된 / KPC가 있는 방이 있다면 KPC가 들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민들레의 솜털같은 느낌으로, 전체적으로 보았을 땐 반짝반짝 빛나고 있습니다.
시나리오 내에서는 편의상 민들레라고 표기하고 있습니다. 『그 꽃을 별들이 그려진 카드를 향해 분다』를 하면 『카드의 중앙에 위치한 점 이외의 어딘가』에 불이 켜지도록 되어있습니다. 첫 번째 방에서 KPC가 그것을 알려주거나 한다면 이해하기 쉬울 것입니다. 게임을 클리어하면 들어온 문은 저절로 열립니다.
(즉, 일단 방으로 들어가게 되면 멋대로 닫힌 뒤 클리어 할 때까지는 무슨 수를 써도 열리지 않습니다.)
★ 『탐색의 방』
문 앞으로 가면, 『탐색의 방』이라고 쓰여져있습니다.
열쇠 구멍은 달리 없으며, 특별한 것도 없습니다.
여기에서는 탐사계 기능을 사용한 미니 게임을 준비해주세요. 테스트 플레이에서는 고양이를 찾아달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 NPC를 준비하고, 무언가를 함께 찾아달라고 부탁합니다. ・ 들어간 공간이 KPC의 집이라면, 잃어버린 물건이 있었다라고 이야기합니다. ・ 마치 게임처럼 같이 탐정/경찰놀이를 한다. 등등, 탐사계 기능을 4회 정도 성공하는 것으로 게임 클리어를 해도 좋다고 생각되지만 분위기를 더욱 살리고 싶다면 더 늘리는 것도, 난이도가 높아 진행이 막힐 것 같다면 줄여도 좋습니다. KPC도 함께 다이스를 굴리는 것으로 즐겁게 시간을 보냅시다. ☆ 클리어 조건 『탐사계 기능』을 일정 횟수 성공시키는 것.
(관찰력, 듣기, 자료조사, 은밀행동, 손놀림, 열쇠공, 응급처치, 정신분석, 오르기, 추적, 예술/공예)
★ 『행동의 방』
문 앞으로 가면, 『행동의 방』이라고 쓰여져있습니다. 열쇠 구멍은 달리 없으며, 특별한 것도 없습니다. 문을 열면 갑자기 눈 앞이 밝아집니다. 시끄러운 음악, 유쾌한 분위기. 찡그린 눈을 몇번 깜빡이니 그곳은 놀이공원입니다. 한 인물이 상냥한 표정을 지으며 당신들에게 다가옵니다.
여기서는 행동계 기술을 사용한 미니게임을 하게 됩니다. 놀이공원에 있을 것 같은 것이라면 무엇이든지 배치해주세요. 밤의 유원지 데이트를 즐겨도 좋을 것입니다. 가까이 다가온 인물은 『안내인』을 자처합니다. 어떤 외형을 가졌든, 성별이든 상관없습니다. 탐사자가 수상하게 여기지 않도록 설정해주세요.
☆ 대화의 예시
다음은 예시입니다. 놀이공원에 무엇이 있을지는 KP에게 맡깁니다. 또한, 행동계 기능은 초기치가 낮은 것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유원지 보정(쉬운 게임)에서 보너스 주사위를 더해도 괜찮습니다. 기능에 성공하면 스탬프 랠리 카드에 스탬프가 떠오릅니다. 반대로 실패하면 조금 놀라거나 부끄러워하는 정도로 그치게 됩니다. 즐기는 것이 본 목적이기 때문에 실패시의 단점은 크지 않습니다. ・ 카트라이더 (자동차 운전) ・ 보트 레이스 (조종하는 기능. 조종 : 선박 등등) ・ 액션형 라이드 (조종하는 기능. 중장비 조작 등등) ・ 대형 미로 탐색 (항법) ・ 포토존 (변장) ☆ 클리어 조건 「행동계 기능」을 일정 횟수 성공할 것.
(자동차 운전, 기계수리, 중장비 조작, 승마, 수영, 예술/공예의 공예 항목, 조종, 도약, 전기수리, 항법, 변장)
★ 『지식의 방』
문 앞으로 가면, 『지식의 방』이라고 쓰여져있습니다. 열쇠 구멍은 달리 없으며, 특별한 것도 없습니다. 문을 열면 그곳은 도서관으로 보이지만 인기척은 느껴지지 않습니다.
조용한 분위기에 잠시 넋을 빼고 있으면, 발치에서 부딪히는 무언가를 느낍니다. 그곳에는 아이의 모습이 있었습니다. 탐사자들의 얼굴을 보고, 그 아이는 말합니다. 「오빠/형/누나/언니들, 공부 가르쳐주세요!」
여기서는 지식계의 기능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만, 클리어 조건이 다릅니다. 하지만 어떤 기능을 굴려도, 아이들은 진지하게 듣습니다. 아이에게 「어떤 공부를 하고 싶은지」「뭐를 알고 싶은지」를 물어보면, 「엄마 생일에 꽃을 주고싶어!」라고 답합니다. 그리고 책상에서 큰 도감을 한 권 꺼내고, 작은 책을 하나 꺼냅니다. 도감쪽은 꽤나 두꺼워 아이에 손에는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어렵지만, 작은 책(신서라고 불리는, B6이내의 작은 일반 소양책이나 소설)은 조금 어려운 표현과 한자들이 많아, 본래부터 읽을 수 없었던 모양입니다.
・ 탄생화 도감 (두꺼운 도감 쪽) 수많은 탄생화가 실려있습니다. 물론, 366일분입니다. 조사하고 싶은 꽃이 있다고 말할 경우, KP는 적절하게 준비해주세요. ・ 『사람이 생각하는 탄생이라는 것에 대해서』 (작은 책 쪽) 이것은 인간의 일생과 그 과정에서 태어난 "탄생"이라는 것을 기록하는 책입니다. 그 중에서도, 눈에 띄는 글이 보입니다.
이 세상에서 삶을 부여받은 존재에게는 반드시 "탄생"이라는 개념이 있다. 인간은 그것에 많은 것을 연관시키며 존중하는 생물이다. 간단한 예라면, 생일과 그에 준하는 탄생화라는 개념일까. 인간의 사고회로나 발상이라고 하는 것은 아직 해명된 바는 없지만, 그것들을 믿는 마음이라는 것이 때로는 특별한 힘을 갖는 것도 사실이다. 또, 이들은 "세상에 태어났다"라고 하는 날에만 한하지 않고 '무슨 계기'나 '일이 일어난'날에 사용되는 것이기도 하다. 이상하게도, 누군가가 무언가의 기념으로 결정한 날이 그대로 그 사람에게 있어서 『탄생』이 되기도 한다. 정말이지, 인간의 생각이라는 것은 기묘한 것이다.
여기서 얻고 싶은 정보가 자신들의 탄생화가 무엇인지, 기념일 등이 있다면 그 꽃은 무엇인가. '생일'만이 후에 서술하는 마지막 방에서의 클리어 조건이 아니라는 의미입니다. 사전준비시에 탐사자의 생일을 듣지 못했거나, 둘의 생일을 모를 경우, 또 기념일은 언제였을까 등등. 이 장소에서 그런 이야기를 하며 정하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아이에게 어느 정도의 꽃의 정보를 가르쳐줄 수 있었다면, 감사 인사와 함께 아이가 민들레를 줍니다. 그리고, 도감도 함께 건네줍니다. 이 아이나 어머니의 생일은 정해져있지 않으므로 자유롭게 해주세요. 만일 마찬가지로 자주 괴이한 일에 말려드는 지인이 있다면, 아이를 지인으로 대체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클리어 조건 도감과 작은 책의 정보를 입수한다. (아이에게 꽃의 정보를 알려준다, 도 추가해도 좋습니다.)
★ 『교섭의 방』
문 앞으로 가면, 『교섭의 방』이라고 쓰여져있습니다. 열쇠 구멍은 달리 없으며, 특별한 것도 없습니다. 문을 열면 그곳은 어두운 뒷골목입니다. (이곳에 한하여 왔던 길을 돌아봐도 문은 이미 사라지고 없습니다.) 외길의 끝에는 약한 빛이 보입니다. 일단 그곳까지 가기 위해 발걸음을 옮기다 큰 충격을 받고 쓰러집니다.
쓰러지자마자 눈에 담겨져오는 것은 하나의 그림자. 그리고 당신은 위화감을 느낍니다.
여기에서는 교섭계 기술, 혹은 RP로 극복해야하는 장소입니다. 부딪혀온 인물(남녀노소 불문)은 사전준비로 물어본 『소중한 것』을 빼앗아 손에 쥐고 있습니다. 돌려달라고 해도 쉽게 돌려주지 않습니다. 힘을 쓰는 모든 행위는 통하지 않습니다. 잠시 말다툼을 하는 등, 시간이 흐르면 NPC로부터 말소리가 들려옵니다.
「그렇게 되돌려 받고 싶다면 이게 너한테 있어 얼마나 중요한지 나한테 증명해봐」라고.
또, 이 NPC가 빼앗은 물건에 대하여 대신할 수 있는 물건이 존재할 경우 가급적 채택하지 맙시다.
목소리는 RP가 어려지기 때문에 이 역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빼앗는 것은 상상이 아닌 이상 무엇이든 상관없습니다.
만약 KPC가 소중하다면, NPC는 KPC를 빼앗아주세요.
물건에 집착이 없다면 오감 같은 것도 상관없습니다.
반대로 KPC의 소중한 것을 빼앗아, 그것을 탐사자가 되돌려받으려하는 전개도 좋습니다.
테스트 플레이에서는 탐사자의 '청각'을, KPC는 '탐사자가 가지고 있는 것과 세트인 아티팩트'였습니다.
(청각을 빼앗았을 경우, NPC는 기묘한 힘으로 뇌내에 직접 이야기해 옵니다.)
NPC의 납득 여부는 KP의 재량에 달려있습니다.
『교섭의 방』이지만 교섭계 기능을 반드시 판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RP도 교섭, 협상의 일환이므로 다이스 판정 없이 스킵도 가능합니다.
다이스 판정을 하는 경우에는 물론 그대로 굴려서 진행해도 상관없으며, 좋은 RP를 했다면 보너스 주사위를, 조금 모자라다라고 판단되는 RP를 했다면 패널티 주사위를 주세요.
소중한 사람의 소중한 것을 되찾기 위해 KPC가 협력해도 좋습니다.
☆ 클리어 조건
빼앗긴 소중한 것을 교섭하여 되찾는다.
(클리어 조건을 달성하면 없어진 문은 다시 나타납니다.)
★ 『전투의 방』
문 앞으로 가면, 『전투의 방』이라고 쓰여져있습니다. 열쇠 구멍은 달리 없으며, 특별한 것도 없습니다.
이곳에서는 전투계 기능을 사용하며 싸우게됩니다. 문 앞의 풍경, 싸움의 상대는 모두 KP에게 맡깁니다. 과거의 치욕을 상기시키는 상대, 도망쳤었던 신화생물. 누군가의 원수, 잊지 못할 싸움 등 뭐든지 재현해주세요. 이것이 바로, 기존 탐사자를 추천하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여기서 등장하는, 적으로 불리는 생물(특히 신화생물의 경우)은 모두 약화되어있습니다. 정교하게 만들어진 가짜라고 생각해주세요. 이 공간을 만든 존재는 『탄생』에 관심이 있지, 『죽음』에는 관심을 갖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탐사자를 죽이지 않도록 조절해주세요. 이벤트전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부분입니다. 멋지게 묘사해주세요. 적대하는 상대가 없다. 싸우는 것에 적극적이지 않다. 이러한 두 사람일 경우, 소위 VR게임 같은 형태로 RPG풍으로서 최종보스를 쓰러트리는 스토리로 묘사해주세요. 테스트 플레이에서는 차토구아를 쓰러트렸습니다. 이런 곳이기 때문에 가능하다는 형태로 해주세요. ☆ 클리어 조건 전투에서 승리할 것.
★ 『 』
하얀색의 문 앞으로 가면, 『 』라고만 되어있습니다. (즉, 프레임만 놓여있을 뿐 아무것도 표기 되어있지 않습니다.) 열쇠 구멍은 없으며, 색상이나 질감 따위가 지금까지와의 문과는 다른 모습이지만 그 외의 다른 점은 없어보입니다. 문을 열면, 온통 꽃밭입니다. 처음, 이곳에 와서 본 것과는 달리 어느 것도 빛나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이곳에 있는 꽃은 평범한 꽃인 모양입니다. 그런 꽃밭의 중심에 혼자, 누군가가 서있습니다. 용모가 단정한 그 인물은 당신들을 보며 환하게 웃어보입니다.
여기서 『시작의 방』에서 굴렸던 페이크형태의 시크릿 다이스를 다시 굴려주세요. 『처음에 느꼈던 것보다 더 강하게 이곳에 함께 머무르고싶다』라는 마음이 강해진다는 묘사를 해주세요. 이 용모가 단정한 인물은 굳이 역할을 부여하자면 흑막입니다. 탐사자들을 불러들인 장본인. 하지만 결코 적의는 없습니다. 그저 흥미가 있어 데려왔을 뿐입니다. 그래서 어떠한 말을 들어도 기본적으로는 답을 해줍니다. 누구냐, 라고 물어보는 것에는 애매모호하게 답할 수도 있습니다.
혹시라도 이름을 물어본다면, KP가 만들었거나 생각하고 있는 사신의 형태로 괜찮습니다.
딱히 생각나는게 없다면, 『니하라 야요이 / 新原 弥生(にいはら やよい)』라고 징해주세요.
야요이 군, 야요이 양, 야요이 씨… 무엇이든 좋습니다.
이 인물을 통해 전달해야할 것은 아래와 같습니다.
전해지는 것만 잘 되면 말투는 상관없으니 자유롭게 바꾸어주세요.
여기서, 탐사자들이 어떤 꽃을 가져오게 될 것인지 생각해봅시다. 꽃은 어떤 종류였든, 모두 최하층인 『시작의 방』에 피어있습니다.
지식의 방에서 받은 도감이 있다면 조금 시간이 걸리더라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고르는 꽃에는 정답은 없습니다. 두 사람이 선택한 꽃이, 두 사람에게 있어 『정답』이 됩니다. 덧붙여, 몇 가지가 되어도 상관없습니다. 이 사람은 그것이 한 종류라고는 말하지 않았으니까요. 아마 이 방에 올 때까지, 꽃을 가지고 온 탐사자는 적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한번 되돌아가보려고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만, 그 때(너무 생일에만 집착하는 것 같으면) 이렇게 이야기해주세요.
「아아, 그래. 나는 분명 『탄생』을 의미하는 꽃이라고는 했지만, 생명이 주어지는 날만이 그렇다고는 할 수 없지. 인간에게 있어서 무엇인가의 싹트는, 대체로 『탄생』이라고 불리는 것을 이야기한다네. 그래서 자네들이 꽃을 고르고 이곳에 가지고 왔을 때, 『우리에게 있어 이 꽃이 그렇다』라고 설명해줄 수만 있다면 뭐든지 상관없지.」
이곳이 마지막 방이 되며, 이 시나리오의 핵심입니다.
생일을 축하하는 꽃이거나, 서로가 처음 만난 날이거나, 누군가의 기억으로 남은 것이거나.
여러 추억을 말하면서, 별의 바다를 헤치고 다니며 두 사람만의 정답인 『탄생화』를 찾아주세요.
여차하면 별꽃바다를 누볐던 일을 전부 떠올리며 오늘이 기념일이다! 라고 이야기하는 패턴도 좋습니다.
★ 엔딩
꽃을 정하고 다시 아무것도 쓰여있지 않은 방으로 돌아가면 그는 웃는 얼굴로 반겨줍니다.
두 사람이 선택한 꽃을 내밀면, 그 사람은 꽃을 받기 전에 질문을 합니다.
「자, 그럼 들려주게나. 이 꽃은 자네들에게 있어 어떤 『탄생』을 의미하지?」
잔뜩 이야기해주셔도 좋습니다. 가만히, 그 사람은 은은하게 듣습니다. 둘 만의 추억에만 두고 싶은 것이라면 짧게 이야기해도 좋습니다. 그러나 거짓말을 이야기하거나 그냥 왠지 모르게 이걸 골랐다, 라고 한다면 그 이유로는 납득하지 않습니다. 특히, 거짓말의 경우에는 이 사람은 바로 알아챌 것입니다. 기능적인 이야기로 하자면, 심리학의 판정이 자동으로 판정성공이 된 것 입니다. 이야기가 끝나면, 그 사람은 민들레 모형을 꺼내듭니다. 그리고, 별 모양이 그려진 카드를 달라고 말합니다. 아래의 대사가 시작되면 강제로 귀환하게 되므로, 하고 싶은 일이 남아있다면 이 때에 모두 마무리해주세요.
「아아, 고마워. 갑자기 인간이라는 것에 흥미가 생겨서 말이지. 별보다 덧없이, 꽃보다 오래 사는 너희들의 『탄생』이라는 것을. 잘 들었다네, 꽤 나쁘지 않았어. 자, 약속을 지키지. 하늘의 땅은 다시 땅으로 되돌리고, 땅의 하늘은 다시 하늘로 돌려보내지. 있어야 할 것은 있어야 할 장소에. 머물러야 할 것은 머물러야 할 장소에. 자, 그럼 좋은 하루를 보내길 바라지. 언젠가 또 다시 만나세!」
눈앞의 사람이 꽃에 한줌의 입김을 불어내자 눈 앞이 순식간에 하얗게 물들어버립니다.
얼마의 시간이 흘렀을까요.
눈이 아플 정도로 하얗게 빛나던 시야가 천천히 검게 변합니다.
눈을 뜨면, 자신이 서 있는 곳은 도시의 외곽입니다.
시야의 끝에는 별을 온통 뒤덮은 듯한 야경이 펼쳐져있어, 이곳에 오기 전의 풍경을 떠올리게 만듭니다.
그것은 꿈이 아니었을까요.
그런 것을 생각하고 있노라면 옆에서 문득, 숨을 내뱉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옆을 보면 방금전까지 함께 별의 바다를 걸었던 KPC가 있습니다.
꿈이 아니었구나, 라는 말과 함께 꽃과 같이 환하게 피우는 미소를 띕니다.
반짝하고 별처럼 빛나는, 꽃장식을 발견하는 것은 둘이서 한바탕의 추억 이야기를 한 뒤의 일이겠죠.
마지막 문에 글씨는 없었습니다.
즉, 그곳은 시작도 마지막도 아니었던 것입니다.
매사에는 생과 사가 탄생하지만 끝이 있는 것처럼,
당신들이 생각하는 것에 따라 『정답』이라는 것은 늘 바뀌기 마련입니다.
그 공간은 마음이 빼앗길 듯한 감각에 사로잡혔었습니다.
별들의 바다, 꽃의 향기. 환상적인 밤하늘의 풍경.
그래도 당신들은, 다시 형용할 수 없는 일상이 돌아가는 이 세계로 돌아왔습니다.
――― 아름다운 별꽃의 바다보다, 그저 너와의 미래를 바라는.
앞으로도, 멋진 관계를.
『별꽃의 바다보다 너를 바라며』
시나리오 종료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보상
이성 회복 ………1d6 아티팩트 『탄생화 꽃장식』 단 한 번, 탐사자의 생명을 위협하는 위험으로부터 자동으로 피하게 해준다. 이 효과가 발현한 뒤에는 평범한 장식품으로 돌아온다. 또한, 이 아티팩트는 이번에 함께한 두 사람이 같은 시나리오에 있는 것과, 두 사람 모두가 착용하고 있는 것을 조건으로 발동한다. 마지막으로 선택한 꽃으로 만든 꽃장식입니다. 반지, 목걸이 등 형태는 자유롭게. 꽃이 다수로 있었다면 한 송이만 선택해주세요.
☆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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